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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각종 논술대회에서 두각

도대회 작년 금·은 이어 서한비 대상·이선주 동상…꾸준한 독서·토론 효과

진안초등학교(교장 고재승)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3회 전북도 초등학생 독서논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진안초 독서논술부 6년 동급생 서한비와 이선주 학생이 '나로호' 로켓발사의 성패여부에 관한 논제를 제시해 각각 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개최된 2회 동일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결과로, 독서논술 분야에서 진안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과 뒤에는 진안초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온 독서·토론·논술교육을 바탕으로 한 이시은 독서논술부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이 숨어있었다.

 

교사진들은 꾸준한 아침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기르고, 독서내용을 토대로 한 토론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 및 의사 결정력을 향상시켜왔다.

 

논술쓰기를 통한 독서토론 활동을 구조화시켜 논리적으로 나타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이 같은 노력 끝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

 

진안초 학생들은 매월 학급별로 제공되는 2종류의 지정도서와 6종류의 선택 도서를 읽으며 아침을 열고 있는 한편, 독서 능력에 맞춰 다양한 도서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받았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진안군 독서토론대회에서 김하늘양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전북 과학탐구대회에서 진안군 대표로 참여한 김혜주양 외 2명이 금상을 차지했다.

 

고재승 교장은 "'푸른 꿈 키운 장'을 통한 독서·논술교육은 작년에 이어 보다 알차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보다 깊이 있는 글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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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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