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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포항 고속도·탄소밸리, '예타' 용역조사 사업 선정

한국개발연구원 내년 4월까지 실시…2014년께 착공 예정

전북도의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와 탄소밸리 구축사업이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용역조사를 올 연말 예정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이 확정된 후 착수키로 조건부 선정했다.

 

이 사업은 내년 4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용역조사가 실시되며,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께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대구간 총 연장 180㎞의 도로를 신설하는 이 사업의 사업비는 4조9000억원으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북도 및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올 연말 확정될 내년 국가예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획재정부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예타 용역기관인 과학기술정책평가원(KISTEP)에 의뢰, 내년 2월까지 용역을 거쳐 예타 사업으로 최종 선정키로 했다.

 

전주와 완주지역에 구축될 탄소밸리 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3500억원이 투입되어 탄소소재 원천 및 응용기술 개발, 탄소밸리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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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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