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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 우등생의 조건 바람직한가

KBS1, 11월 10일(화), 밤 10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등생의 조건은 배우고 익히고, 거기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학교는 학원에 가서 배우라고 하고, 학원에서는 배우기만 할 뿐 익히지 않는다. 학생들은 배운 것을 익힐 시간과 함께 공부할 의욕을 잃고 있다. 학력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한 일본의 변방 아키타현의 사례와 최근 국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성공사례를 통해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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