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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다음달 8일 착공

2011년 6월 완공 예정

완주군청사 조감도. (desk@jjan.kr)

속보= 완주군청사가 다음달 8일 착공된다.

 

'미래 희망도시 완주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완주군청사 착공은 지방행정체계 개편 및 완주-전주 통합 논의로 인해 두 번 보류됐었다.

 

완주군청사 건립은 지난해 8월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돼 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 올 6월에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회에서 지방행정체계 개편 논의 및 시·군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행정자치부의 착공 보류 요청에 따라 올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착공이 연기됐다.

 

이에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자율통합 주민의견조사 결과, 통합 무산이 결정됐고, 완주군의 정체성 확립 및 응집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군청사 착공이 조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의 여론을 감안해 착공 절차를 서둘렀다.

 

다음달 8일 착공되는 완주군청사는 용진면 운곡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6,565㎡ 규모로, 군청사를 비롯해 의회청사, 문예회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군청사는 1년 7개월 간의 공정을 거쳐 오는 2011년 6월 완공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그동안의 어려움에도 군청사 관내 건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011년에 들어설 신청사가 명실공히 '미래 희망도시 완주군'의 건설을 총괄하는 중심지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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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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