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인공신장센터'가 새롭게 마련돼 투석환자들이 보다 개선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게됐다.
30일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에따르면 구 응급실에 자리한 '인공신장센터'가 최신 의료장비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끝내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진료 개시에 들어갔다.
새롭게 문을 연 인공신장센터는 복막투석실과 혈액투석실을 통합 관리하는 격리투석실을 비롯해 보호자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혈액투석 여과기,혈액투석기, 투석중에 혈압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자동 혈압측정기, 혈액펌프, 기포감지기, 동정맥압 감지기능, 투석기록 자동 저장기 등 최신식 의료장비 및 각종 진료 편의시설을 대거 구비해 놓고 있어 투석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공간부족으로 145명의 투석 등록 환자만을 관리할 정도로 장소 부족에따른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새롭게 문을 연 인공신장센터는 전북 최대 규모답게 무려 250명에 이르는 환자를 한꺼번에 투석·관리할수 있는 넓은 진료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베드마다 최신형 TV까지 설치하고 나서 환자들의 진료 진루함을 덜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원광대병원 임정식 병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인공신장센터는 최상의 진료 환경 구축에 따른 투석환자들의 빠른 쾌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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