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8억9000만원 투입 내년 2월말 완공 추진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건립하며 아시아 식품시장 선점을 선언하고 나섰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기틀을 마련하고자 총 사업비 8억9000만원을 들여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차질 없는 홍보관 건립을 위해 시는 지난달 (유)삼영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말 완공하기로 했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곳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한 영상물을 비롯 조감도, 위성사진, 사업 설명회를 갖기 위한 각종 자료를 갖추게 된다.
아시아 식품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시행자를 선정한 후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일대 396만7000㎡(120만평)에 오는 2015년까지 8100억원을 투입해 국내외 식품기업 145개와 민간연구소 10개를 유치해 조성될 예정이다.
농림식품부는 5800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239만㎡)를 조성하고 2015년까지 기업 입주와 R&D 시설·임대형 공장·파일럿 플랜트(시험공장) 등의 지원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면 7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만1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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