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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군산시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色'으로 차별화

90점 이상 '녹색' 80~90점 '황색' 80점 미만 '백색'

군산시가 내년 새만금방조제 전면개통을 앞두고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색깔로 차별화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내년 초 새만금 일대에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색깔별(녹색·황색·백색)로 등급제가 실시된다.

 

시는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는 '녹색', 80∼90점을 맞은 우수업소는 '황색', 80점 미만의 관리업소는 '백색'으로 등급을 구분한다. 녹색 등급을 맞은 최우수 업소에는 해당 로고가 부착되고, 시는 관광객들에게 이 업소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의 서비스 향상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는 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등급제 외에 다양한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20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역 숙박업소(200개)와 이용업소(167개)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숙박업소는 전체의 37%인 73개로, 이용업소는 전체의 16%인 27개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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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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