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7:0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전북대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성황

전북대학교병원 100주년 기념식이 10일 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전북대병원이 10일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4시30분 전북대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영곤 병원장 등과 병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 뒤에는 도내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참여한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병원 본관 1층 현관에서 열렸다.

 

김영곤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지난 100년 간 생명존중의 정신을 모토로 삼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기초를 쌓아왔다"며 "지난 100년 동안 근현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면 향후 100년은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면서 의료신산업을 개척, 국가 발전 동력을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전북대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자 10명에게 모두 1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며 개원 100주년의 의미를 다졌다.

 

전북대병원은 1909년 12월 10일 문을 연 전주자혜의원을 전신으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상훈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