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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미로운 선율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전주시 출범 60주년 기념 송년음악회…전주시향·시립국악단 15일 합동 무대

전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 강석희)과 전주시립국악단(상임지휘 신용문)이 전주시 출범 60주년을 기념하며 한 해를 보내는 송년음악회를 연다.

 

1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교향악단 송년음악회는 제166회 정기연주회.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침 없는 연주로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출연,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를 협연한다.

 

베토벤이 귀머거리가 된 후에 완성, 베토벤의 최대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향곡 제9번 라단조 합창'은 소프라노 나경혜, 알토 이아경, 테너 박현재, 바리톤 전기홍, 군산·순천·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1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올라가는 국악단의 송년음악회는 제157회 정기연주회다. 첼리스트 고현주씨를 초대해 국악관현악으로 편곡된 '한일섭류 아쟁산조'를 아쟁이 아닌, 첼로로 들어본다.

 

중국에서 유학온 고쟁 연주자 주효침씨는 고쟁 협주곡 '회안유한'을 소개한다. 고쟁은 우리나라 가야금처럼 생긴 중국 전통 현악기. 그밖에도 퉁소 협주곡 '만파식적의 노래',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젖동냥 대목',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 국악관현악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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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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