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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암 수술 가능 첨단 선형가속기 가동

전주 예수병원은 15일 오후4시 30분 첨단 선형 가속기 첫 가동, 본격적인 암 치료에 시동을 걸었다.

 

예수병원 암센터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4세대 첨단 선형가속기는 정밀한 암 치료와 수술까지 가능한 최첨단 장비로 3차원 치료 기술에서 진보된 디지털 초정밀 영상유도, 고속 용적조절, 영상유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방사선 에너지를 집중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예수병원은 1955년 한국 최초 암환자 심부치료를 시작한 설대위 병원장이 1960년대에 종양진찰실 개설, 한국 최초 암등록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1984년 대한두경부학회를 창립하는 등 암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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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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