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화산면 '운산 보건진료소 건강 증진실'개소식이 15일 임정엽 군수, 임원규 군의장, 소병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산면 11개 마을, 560여명(252세대) 주민이 평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든든한 공간으로 마련된 건강증진실은 진료소 운영협의회(협의회장 박명기)의 자체 기금 9200만원을 활용해 82㎡(25평) 규모로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 노인 건강체조, 요가, 스포츠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실과 운동기계 및 기구가 갖춰진 개인별 맞춤형 체력단련실, 간편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실 등이 구비돼 있다.
임정엽 군수는 "기초 체력이나 건강 수준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수명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을 많이 이용해 장수(長壽) 어르신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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