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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컨택센터 '가족기업 지원' 성과

참여기업 35곳 매출·고용 늘어

전북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컨택센터가 도내 가족기업 애로 해결 및 매출 증가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최근 컨택센터 가족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가족기업 35개사의 1인당 매출액이 지난해 1억6300만원에서 올해는 1억7200만원으로 5.7%가 증가했다. 또한 고용인원도 지난해 가족기업 전체 1090명에서 올해는 1144명으로 5% 늘어났다.

 

가족기업 35개사가 참여한 과제는 230여건이며, 이들 과제에 총 241억3200만원이 지원됐다.

 

실제 지역전략산업 연계지식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정읍의 한국스테비아(주)(대표 정일환)는 11종의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로하스 인증을 통한 사업으로 2억원 및 스테비오사이드 납품계약 체결로 50억의 매출을 올렸다.

 

전주의 석진엔지니어링(주)(대표 강희용)도 현장클리닉 및 ISO 14000 인증 지원으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매출신장 및 고용인원 창출이 탁월한 렉스젠(주)(대표 안순현), 다산기공(주)(대표 김병학)이 전북테크노파크가 수여하는 탁월상을 수상했으며, 레오포즈(주)(대표 하태수), (주)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는 노력상을, 원광이엔텍(주)(대표 이동근)은 협력상을 받았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는 올해 공모를 통해 컨택센터 가족기업 35개사를 선정하고, 전문위원 1인당 5~8개 기업을 맡아 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지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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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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