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31일 선수 두명씩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미드필더 하대성(24)과 이현승(21)이 서울로 팀을 옮기고 전북은 공격수 김승용(24)과 심우연(24)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서울로 옮긴 하대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이현승은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김승용은 2009시즌 정규리그 1골, 3도움의 성적을 냈고심우연은 올해는 정규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06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4골을넣은 196㎝의 장신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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