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24일 전국을 누비며 소형 화물트럭을 털어 온 혐의(상습절도)로 안모씨(29.대전시 동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8일 새벽 5시 5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최모씨(37)의 1t화물트럭의 문을 열고 현금 19만원을 훔치는 등 2006년말부터 최근까지 28차례에 걸쳐 모두 4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안씨는 아파트 주차장과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노려 잠긴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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