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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간지 사회부장 취업미끼 돈 뜯어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지인에게 취업을 미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도내 한 일간지 전 사회부장 김모씨(4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년 8월 중순께 평소 알고 지내던 A씨(60)에게 "조카를 전주 탄소섬유단지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2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당시 김씨전주시청을 출입했던 김씨가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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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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