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4일 지사장 및 노동조합 지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희망 전북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화시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경안 농어촌공사 감사가 초빙돼 강연했다.
김완주지사는'지역농업발전 방향과 공사의 역할'주제 특강에서 "도민의 희망인 새만금을 명품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농어촌공사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농어촌공사는 농도인 전북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경안 감사는 특강에서 "청렴성과 투명성에 바탕을 둔 일류공기업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2010년을 '부패 제로 청렴문화 정착 원년의 해'로 정했다"며 "부패취약분야 통제시스템 강화,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일반시민 및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청렴 옴부즈만제 도입,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감찰 실시, 비위 재발방지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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