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6분께 전주시 효자동 도청 인근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김모씨(44)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 이모씨(4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병이 있었다는 유족의 말과 지갑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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