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15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주공아파트 인근 2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 전북지사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30분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나 주민들은 난방기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까치로 인해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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