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0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48개 클럽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장학금과 축구용품 등을 증정하고 내년 1월 일본 시즈오카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도내 클럽 팀은 최진철풋볼아카데미, 전북현대유소년클럽, 전북일레븐어린이축구단, SB유나이티드, 군산LS유소년축구단, 고창FC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한편 개회식은 19일 오후 1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전 경기는 전주MBC와 MBC-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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