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심신 단련과 축구 기량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0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대회가 19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MBC 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정근모)이 주최하고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고창군과 전주 MBC(대표이사 장태연)가 후원한다.
19일부터 고창공설운동장, 고창초등학교, 고창북중학교 등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인·충청·경상·전라 등 전국 5개 권역 48개 클럽팀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참가팀을 2개 그룹 8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 후 그룹별 토너먼트를 통해 25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11년 1월에 열릴 일본 시즈오카 신년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과 장학금 등이 주어진다. 또한 개막전·준결승전·결승전 등 5경기가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회기간 중 21일부터 23일까지 강호항공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전국 37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풋살대회도 함께 열리며 우수팀 선수·지도자에게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장, 오재영 교육장, 류선문 경찰서장, 장태현 전주 MBC 대표이사, 오창식 MBC 꿈나무 사무처장, 안동필 고창군축구연합회장, 은희정 고창군생활체육회장, 조민규 군의원과 군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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