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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따라준 농민들 때문에 정상가동했죠"

장수 S-APC 이동열 단장

"일단 정상 가동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하루도 빠짐없이 가동했습니다. 이제는 물량 확대 등을 통해 내실 경영에 나서야죠."

 

장수S-APC 현장에서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농협장수연합사업단 이동열 단장은 일단 가동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지난 2006년 창립됐지만, 부실운영 시비 등으로 표류하던 APC가 활력을 되찾았고, 농민들도 APC를 신뢰하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이 단장은 "농협연합사업단이 운영을 맡게 됐지만 초기 운영주체들이 부실경영을 하며 잃어버린 농민 신뢰를 되찾기가 어려웠다"며 "처음에는 물건을 안주겠다며 불신을 드러내던 농민들을 설득, 호응을 이끌었다. 이제 농민들 반응이 너무 좋아 APC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협이 운영을 맡은 후 APC가 신속하게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관련, "저희 농협의 노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농협을 믿고 따라준 농민들 때문"이라고 말한 이 단장은 "6∼10월에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을 작업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사과를 작업하는 등 사업 여건이 너무 좋다.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APC는 큰 결실을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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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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