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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도립노인요양병원 개원

지상 3층 규모 55억원 투자…재활치료실 갖춰

남원도립노인요양병원이 3일 개원하고 본격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남원시 산곡동에 위치한 남원노인요양병원은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 991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진료실과 검사실, 2~3층에는 입원실과 재활 치료실이 갖춰져 있다.

 

의료법인 성일의료재단에서 3년 간 위탁받아 운영되며, 신경과와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5개 진료과 전문의가 배치됐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최중근 남원시장 등이 참석, 노인요양병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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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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