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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동아리 축구 부안서 격돌

새만금배대회, 국내 64개팀·중국팀 참가…내달 3일부터 3일간 열전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부안에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 동아리 축구팀 64개와 중국팀 등 모두 65개팀, 1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desk@jjan.kr)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부안에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의 일환으로 이번 축구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는 것.

 

<사> 한국대학생생활체육연맹 주최와 부안군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명은 '부안새만금배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 동아리 축구팀 64개와 중국팀 등 모두 65개팀, 1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중국팀은 국내 대학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된다.

 

경기는 행안면 스포츠파크를 비롯 부안제일고 등 8개소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우승팀과 2·3위 팀은 한국대표로 일본과 중국대회에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부안군 체육지원담당자는 "새만금 관광중심지로서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효과가 큰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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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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