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차동영 금강산지사장 등 직원 3명이 24일부터 금강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강원 고성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할 예정이다.
지난 1월25일 임명된 차 지사장은 "북한의 부동산 소유자 조사에 응하고, 현지시설물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북한의 부동산 조사와 현지 사업 점검 등에 시간이 걸릴 경우 이번주말까지 체류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25일까지 금강산으로 와서 부동산 조사에 응하라는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대남 통지문을 지난 18일 현대아산으로부터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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