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 2호골을 한꺼번에 몰아친 이동국(전북)과 이번 시즌 첫 도움 해트트릭의 주인공 데얀(서울)이 '쏘나타 K-리그 2010' 정규리그 6라운드 베스트 11의 투톱 공격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정규리그 6라운드의 선수 평점과 기술위원회 평가를 기준으로 베스트 11을 뽑은 결과 '4-4-2 포메이션' 기준으로 공격수에 데얀과 이동국,미드필더에 구자철(제주)-강승조(전북)-조형익(대구)-김신욱(울산), 수비수에 장학영(성남)-전준형(경남)-최원권(광주)-최효진(서울), 골키퍼에 김병지(경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동국은 지난 4일 인천전에서 뛰어난 결정력으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렸고, 데얀은 수원과 라이벌전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고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6라운드 베스트팀은 수원을 상대로 3골을 뽑아낸 FC 서울이 차지했고, 베스트 매치는 4일 치러진 서울-수원(3-1 서울 승리)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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