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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울산 현대가 격돌

24일 전주 홈경기…프로축구 첫 그린 스포츠 캠페인도

전북현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울산현대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들여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현대家의 맞대결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나란히 승점 16점(울산)과 15점(전북)으로 3,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팀이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최상의 전력을 투입, 무조건 승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정규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라이언 킹' 이동국과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 등 'F4'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게 되고 김상식이 중원을 임유환과 펑샤오팅이 수비를 책임지게 된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도 평가받는 이날 경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환경부와 전북현대,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이 함께 진행하는 'Me First(내가 먼저) 그린스포츠! 그린 함성'캠페인이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 등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프로축구에서는 처음으로 이날 경기에 앞서 녹색생활환경 실천 캠페인과 각종 퍼포먼스 등이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또 동문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전시회와 현대자동차 무상점검을 선착순 100대에 한해 실시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급 장애인 무료입장과 도내 아동복지센터 아이들, 저소득층 가정 등 2000여 명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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