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대표팀 단장을 김장산 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이 맡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7일 북한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스위스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혀, 이날 북한 축구대표팀은 스위스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등 강호들과 일명 '죽음의 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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