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농산물 훔쳐
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재래시장 내 상가에 침입, 농산물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최모씨(6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전동 문모씨(41)의 상가에 침입해 감자와 홍고추 등 2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절도 전과 16범으로 16년여 동안 수감생활을 한 뒤 지난 3월 출소,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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