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억원 예산 확보…'찐한 시장 꽃바람 이야기' 주제 내달부터 본격화
진안시장이 도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군은 23일 대형 할인마트와의 경쟁으로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을 따뜻한 정취와 북적이는 흥이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사업에 진안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공간이자 관광지로 조성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
이에 따라 군은 2개년에 걸쳐 시행될 이 사업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 '찐한 시장 꽃바람 이야기'란 주제로 내달부터 (이 사업을)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상품을 건물시장에 개설하는 마을 센터화, 마을 5일장, 마을 사랑방 기능, 오색 요리공방, 민속 공예공방 등을 마련, 진안시장만의 특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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