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4월 촬영
"어디보자."
제13대 4·26 총선이 열렸던 1988년 4월. 당시 남원 용봉국민학교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한 할아버지가 어린이 놀이기구에까지 올라가 앉아 후보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여권은 정국 안정을 호소하며 야권 바람을 차단했고, 야권은 3김(金)을 앞세워 분위기 조성을 시도했다. 전라북도도 여아의 공방이 치열했던 것이다.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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