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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가력도 임시 시내버스 14일부터 운행

군산 비응항∼가력도 구간의 임시 시내버스가 예정대로 14일 첫 운행된다.

 

군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 차원인 만큼, 비응항∼가력도의 시내버스 운행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이 구간의 시내버스 운행에 제동을 걸고 있으나, 대중교통의 편익 증대를 위해 14일 첫 운행이 결정됐다.

 

행정구역을 놓고 지역간 분쟁 우려, 임시 개통중인 새만금방조제에서 사고발생 때 각종 문제점 초래 등의 반대 이유 보다, 지역민 및 관광객의 편의 도모가 우선이라는 것.

 

군산시는 특히 '임시개통 도로인 만큼 사고발생 때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통행불가 이유에 대해서는 대책이 있는 만큼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비응항∼가력도 구간은 도로지정에 관계없이 운송 수요가 있을 경우 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토록 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것"이라며 "혹시 사고가 나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버스공제조합의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구간의 임시 시내버스 운행은 비응항, 비안도, 신시도, 야미도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한 결정"이라며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해달라"고 덧붙였다.

 

14일 첫 시내버스는 오전 7시와 10시, 오후 1시와 4시에 비응항을 출발해 야미광장, 신시도 대각산 주차장, 가력도를 거치게 된다. 종점인 가력도에서 버스 출발시각은 오전 7시40분과 10시40분, 오후 1시40분과 4시40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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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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