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종욱(28)이 쌍둥이 형인 간종우와 남성듀오 'J2(제이투)'를 결성했다.
J2의 소속사인 CWH뮤직플러스는 "지난 3월 2집까지 낸 간종욱과 미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형 간종우가 다음 달 1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고 21일 전했다.
간종우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을 배출한 미국 유명 예술학교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 간종욱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한 적이 있다.
간종욱은 "우리는 쌍둥이지만 외모뿐 아니라 성격, 취미까지 180도 다르다"며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게 같았기에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서 쌍둥이 형제 또는 자매가 팀을 이룬 건 수와진, 량현량하, 윙크 등이 있고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쌍둥이 형인 주노는 각각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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