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연합배구회(회장 이정용)는 최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전국 3대 대회중 하나로 꼽히는 '한산대첩기 전국 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입상은 생활체육 저변인구가 적은 전북지역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적으로, 타 지역 선수·임원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제시 연합배구회는 지난 2009년 진안에서 열린 전북 시니어부에서 1위를 차지, 전북 배구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용 회장은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배구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대중속으로의 배구를 위해 회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회원들 간 친목도모와 저변확대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연합배구회는 남·여 12개팀이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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