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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체육 꿈나무들 우의 다진다

16~22일 1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 전북선수단 축구·농구 등 5개 종목 214명 참가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제17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대회에는 전북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축구·배구·농구·탁구·배드민턴 등 5개 종목 남녀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214명의 전북선수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다. 교류대회는 합동연습,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양국 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청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초청 및 파견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회에 대회 참여를 신청한 양국 자치단체끼리 상호 방문을 통해 실시하는 대회로 전북체육회는 지난해 8월 일본 시가현 선수단을 초청해 군산에서 교류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전북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해 대회를 치르게 된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교류대회가 도내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일본 시가현 날씨가 우리나라보다 더 무더워 선수들의 건강에 유의해야 될 것 같다"며 "어린 선수들이 이번 국제교류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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