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1일 군산 등 일부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도가 일본뇌염의 유행을 예측하고자 남원, 진안, 군산 등 3개 지역에 설치한 유문등에서 각각 1-3개체의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로 높고 완치되고 나서도 기억상실 및 판단력 저하,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다.
도 보건당국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을 자주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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