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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들 이적 시장 열렸다

북한·일본 선수도 유럽 구단 입단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대회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유럽 구단들의 경쟁이 뜨겁다.

 

축구 최대 이적시장인 월드컵에서 각국 스타 선수들은 몸값을 높이고자 안간힘을 썼고 8월 개막을 앞둔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등 3대 빅리그 구단도 전력을 보강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오범석이 파울을 범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아르헨티나의 왼쪽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새역사를 쓴한국과 일본,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북한 선수까지 이적생 명단에 올랐다.

 

브라질과 경기에서 북한 포백 라인으로 맹활약한 수비수 차정혁(압록강체육단)은 스위스 2부 클럽인 FC윌에 입단한다고 AP통신이 그의 에이전트인 칼 머설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우치다 아쓰토(가시마 앤틀러스)가 일본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을 받고 월드컵 뒤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하기로 했다.

 

이밖에 프리미어리그 버밍엄시티는 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FC도쿄)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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