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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동아리 '데미샘' 이주여성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안경찰서 청렴동아리 '데미샘'회원들은 지난 2일 오전 진안 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 응웬티 투이계우씨(25·베트남) 농가를 방문해 깻잎 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투이계우씨 가정은 지난 4월 신생아를 출산하면서 농삿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으면서도 일손이 없어 발만 동동구르고 있던 터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김용인 경무과장 등 데미샘 회원들은은 투이계우씨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혜세대인 투이계우씨는 "경찰관들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의지가 된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진안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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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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