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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생태관광 마케팅 강화

농특산 브랜드 '마이산 정기담은' 건강도시 이미지 연계 개발

진안 브랜드 '마이산 정기담은' 제품. (desk@jjan.kr)

진안군이 지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인 '마이산 정기담은'에 대해 생태건강관광도시 진안과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구사,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강중심의 관광휴양지인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청정 농·특산물 관련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8년 특허청의 '지역브랜드컨설팅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 브랜드 '마이산 정기담은'을 론칭,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에 힘써왔다.

 

군은 '마이산 정기담은'브랜드 개발에 앞서 브랜드 고급화, 파워브랜드 육성, 포장디자인 통합 개발화 등이 당면과제가 됐다.

 

이에 군은 농·특산물 포장재 표준 디자인 구축을 시스템화해 올해부터 포장재 보조금 사업과 연관해 농가별 포장재 표준 디자인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그 결과 총 70여종의 포장재 표준 디자인 시스템이 구축됐고, 진안의 농·특산물을 대표할 수 있는 '마이산 정기담은'을 중심으로 고급화와 심플화를 강조, 디자인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타 지역과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군은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을 최고의 디자인과 결합해 농가소득 및 부가가치 상승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개발된 '마이산 정기담은'은 고유의 옛 맛을 그대로 살린 한과와 진안고원의 정기를 듬뿍 받으면서 자란 곶감, 고추, 인진쑥, 더덕, 표고버섯, 허브, 사과, 수박 등 진안의 대표 농·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포함하고 있다.

 

진안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로 남쪽으로는 섬진강, 북쪽으로는 금강의 시원을 보여주는 마이산을 중심에 두고 있다. 고지대인 탓에 일교차가 매우 큰 편이며, 높은 일교차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탁월한 기후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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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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