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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순창 강천산 3명 고립됐다 구조

일부 지역 호우특보…12일 장마 주춤 13일 다시 비

도내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1일 오후 모두 해제된 가운데 12일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낮 최고기온 29~31도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순창에 192㎜의 폭우가 내렸고, 남원 166㎜, 장수 149.5㎜, 고창 11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이날 정읍에 116㎜, 임실에 110.5㎜의 비가 내렸으며 전주는 82.5㎜, 김제 64㎜, 군산 4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강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하고 있어 12일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3일에 다시 비가 시작되어 14~15일까지 이어지고, 16일부터 18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1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순창지역에서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순창 강천산의 한 계곡에서는 등산객 3명이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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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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