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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컵 한·중·일 국제축구 대축전 15일 개막

총 32개팀 1000여명 참가

'2010 남원컵 한중일 국제축구 대축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7개팀, 일본 3개팀 한국 22개팀 등 3개국에서 32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친선을 도모한다.

 

특히 엘리트 축구팀이 U-13, U-15, U-17, U-19, 대학팀 등 5개부로 나누어 실력을 겨룬 뒤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교류전 참가 혜택도 준다.

 

이 대회에는 중국에서 청도 과학기술대 쑨띵씨 교수, 허베이성 태원이공대학 위밍 부총장, 중능 프로축구단 우타오 단장 등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도 관서대학 구로다 이사무 부총장 등이 축하 사절단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앞서 중국 청도 과기대와 중능 프로축구단은 지난 4월 초에 6일동안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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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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