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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2천국 이창호 9단 달성

'기록제조기' 이창호가 역대 최단기간, 최연소 기록으로 2천국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창호 9단은 18일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강동윤 9단과 결선 2국에 출전하면서 프로 통산 2천국을 달성했다.

 

1986년 7월에 프로가 된 이창호는 입단 24년만에 2천국을 돌파하며 이 부문 종전 최고기록인 조훈현 9단의 38년 2개월을 무려 14년 2개월이나 단축했다.

 

또한 35세11개월의 나이로 대기록을 세우며 역시 조훈현의 최연소 2천국달성 기록(47세 9개월)도 함께 깼다.

 

1986년 8월 조영숙 초단(당시)과 제62회 승단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창호는 1988년 4월에 김일환 6단을 상대로 100국을 돌파했고 이듬해 4월에 200국(대 김희중7단)을 달성했다.

 

1992년 7월 응씨배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과 대국하며 프로데뷔 6년만에 500국을돌파한 이창호는 1997년 5월에 조훈현 9단을 상대로 대망의 1천국(제7회 비씨카드배)을 달성했다.

 

2004년에는 제17회 후지쓰배(대 왕뢰 8단)에서 1천500국을 돌파하며 최단기간 최다대국 기록을 경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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