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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어진 국보승격 가능할까

道문화재심의위, 문화재청에 요청키로…8~9월께 결정

태조 어진(보물 제931호)의 국보 승격여부가 빠르면 오는 10월 경기전 봉안 600주년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태조 어진과 관련해 전북도는 문화재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다음달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5월 전북도에 태조 어진의 경기전 봉안 600주년을 맞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재청은 빠르면 오는 8~9월께 문화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태조 어진의 국보 승격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조 어진은 한국의 초상화 중 왕의 초상 즉, 어진이 지닌 비중과 가치의 중요성 등을 비춰 국보로의 승격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태조 어진 총 26점 가운데 전주 경기전에 있는 어진만이 유일하게 남아다.

 

시 관계자는 " 태조 어진이 국보로 승격되면 태조어진의 가치 상승은 물론 전주시의 위상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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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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