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게 됐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27일 마라도나 대표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협회 대변인이 밝혔다.
AFA는 마라도나 감독에게 2014년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을 연장할 것을 제안했었으나 마라도나 감독은 그의 스태프들이 그대로 남아야만 감독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훌리우 그론도나 AFA회장은 이러한 마라도나 감독의 조건을 수용하지 않았고 AFA 이사회도 이날 만장일치로 그론도나 회장의 뜻을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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