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벌꿀 농축가공공장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고품질 벌꿀생산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정읍시와 정읍벌꿀영농조합법인(대표 유영남)은 지원금 3억5천만원과 자부담금 9천만원 등 4억4천만원을 투자해 지난 6월 가공공장을 완공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벌꿀 농축가공은 채밀(採蜜)시 수분 함량이 20 ~ 25%이상의 벌꿀을 20%미만으로 농축해서 고품질 꿀로 만드는 공정이다.
지난해 정읍시의 벌꿀 생산량은 295농가에서 34만2천㎏을 생산해 3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시는 이번 농축가공공장의 가동으로 고품질 벌꿀 브랜드화에 따른 추가소득 1억6천만원과 농축가공비와 수송비 등 생산비 절감(7200만원), 고창과 부안 등 타 지역 농가들의 벌꿀 농축가공비 수입(5천여만원) 등 모두 2억8천만원의 추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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