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강연화)는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다문화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본, 중국 등 7개국 14명의 다문화이해 강사단이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 체험, 언어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8개국 14명의 다문화 이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3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 외국어강사 사업을 통해 3개 초등학교와 2개 어린이집에 다문화 이해 강사를 18회 파견, 청보리 축제 체험교실, 원불교 민속큰잔치 참여, 고창복분자축제 다문화음식판매 행사,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통춤 등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다양한 문화의 공유를 통한 국제적 이해에 기여하였으며,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해소시켜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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