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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도내 수해현장 방문

17일 익산 수해지역을 방문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왼쪽 두번째)이 이한수 시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desk@jjan.kr)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17일 최근의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으면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익산과 진안, 완주 등지를 방문해 응급복구에 나선 관계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보다 철저한 피해복구 만전을 당부했다.

 

이번 호우로 교량이 붕괴된 왕궁면 궁평교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이한수 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로 하여금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박 청장은 "응급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후속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후 "복구구간에서 또다시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 시공에 나서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이 시장은 궁평교를 비롯한 외동천·부상천 등 교량과 하천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긴급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에서의 특단의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여산면 수막마을 수해복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을 위로 격려한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도내 또다른 호우 피해지역인 완주군 화산면, 진안군 부귀면 등을 찾았다.

 

한편 익산지역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계속된 국지성 집중폭우로 주택 113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된 가운데 궁평교 등 교량 6개소와 소하천, 농경지 등이 붕괴·유실되는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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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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