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작은 키 때문에 데뷔 초 우유 CF를 취소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수근은 최근 SBS '하하몽쇼'의 '속Free 뮤직비디오' 코너에 출연해 우유 CF를 찍기로 계약했다가 촬영 이틀 전 계약을 파기당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당시 CF 관계자가 '키가 작아서 우유의 상징으로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 하다'며 죄송하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후로는 텔레비전에서 우유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Free 뮤직비디오'에서 이수근은 어려웠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수근이의 법칙'이라는 노래를 통해 약 10년전 차를 너무 아낀 나머지 차에서 잠을 자다 옷과 휴대전화를 도둑맞은 사연과 선배 강호동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수근이 출연하는 '하하몽쇼'는 22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