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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주서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 전국대회'

가을 길목, 동심의 세계로 초대

한국동시문학회(회장 이상교)가 28~29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주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회장 유희선)이 주관하고,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인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전국대회는 전주 시민이 함께하는 동시 낭독회, 저녁 식사와 친교의 밤, 문학 기행과 전주 음식문화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올해 전국대회는 전통문화 중심 도시 전주에서 동시 낭독회를 열어 동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전주 시민과 함께하는 동시 낭독회는 28일 오후 3시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시민들에게 동시집을 배부하고, 초등학교 교과서 속 작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저녁 식사와 친교의 밤은 28일 오후 7시 한옥마을 내 주막 천년누리봄에서 한국동시문학회 작가들과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 회원간의 친교의 자리. 29일 오전 9시 부터는 한옥마을 일대를 돌아보는 문학 기행과 전주 음식 문화 체험도 이어진다.

 

유희선 회장은 "부모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와 동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면 좋을 것"이라며 "현실에 쫓겨사는 어른들에게도 잃어버린 동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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