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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황

제10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8일 장계체육공원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탁구협회와 장수군탁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장수부군수,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최희숙 부의장·정영모 의원, 장영수 도의원, 한규하 장계면장, 박성근 장계농협조합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서울·대전·대구·광주·목포·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탁구협회 강신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논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영원한 구국의 여인이신 주논개님의 충절을 기리고 그뜻을 높이 받들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된 대회"라며 "장수의 멋과, 장수의 맛과, 장수의 인심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 1위는 대전한밭동호회가, 2위는 서울TTF, 3위는 경북레전드A와 황보탁구교실이 각각 차지했다. 남여개인전 1·2부에서는 1위에 조민철씨(1부·탁구기사단)가, 2위에 박성호씨(2부·윤경미탁구교실), 3위에 선우혁씨(2부·서울TTF)와 오세연씨(2부·대전한밭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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