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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팀 열전…전주페이퍼·전북대 우승

본보주최 제21회 전북직장대항테니스 '빗속투혼' 빛나

청년부= 우수상-정기열(전주페이퍼), 매너상-신태용(전북도시가스), 미기상-이중희(전북대병원), 감투상-박성종(전주교도소), 인기상-이병학(전북대)장년부= 우수상-한남수(전북대), 매너상-이승관(전북도청), 미기상-유금호(전주시청), 감투상-방정오(휴비스), 인기상-김기종(전북경찰청) (desk@jjan.kr)

전북지역 직장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29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와 덕진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우승의 영광은 청년부 전주페이퍼, 장년부 전북대학교가 차지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 전북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 우석대, 전북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40세 이하·기존 직장1부) 21개 팀과 장년부(만 40세 이상·기존 직장2부) 24개 팀 등 모두 45개 팀 36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일보사 김남곤 사장, 최동성 국장, 전북테니스협회 한영택 회장, 이청규 부회장, 송재헌 부회장, 모평엽 감사 등이 참여해 대회를 축하했다.

 

오전 한때 강한 비가 내려 대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참가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은 전주에 테니스 실내 코트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팀이 초반부터 탈락하고 신흥 강호가 두각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음을 입증했다. 대회는 개회 12시간만인 이날 오후 9시 30분 장년부에서 전북대가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한영택 전북테니스협회장은 "수많은 테니스 동호인이 직장 동료들과 우의를 다지며 그간 갈고 닦은 테니스 실력을 뽐내는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감개무량하다"며 "도내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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